다이소 자전거 핸드폰 거치대 리뷰, 직접 구매한 후기

Posted by daegeon
2021. 3. 1. 01:04 daily life

자전거를 자주타시는 분이라면 아무래도 자전거를 타면서 지도를 봐야할때가 많다고 느끼실텐데요, 요즘 지도 어플들이 너무 잘되어있다보니 자전거에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만 있다면 매우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이소에가서 자전거용 핸드폰거치대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나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물건이 되지않을까하고 생각이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위에 사진처럼 지퍼백? 같은 케이스에 스마트폰을 보관하는 방식의 거치대를 구매했는데 아무래도 양쪽만 집게처럼 고정하는 거치대방식보다 스마트폰이 안정적으로 고정되기도하고 혹시나 거치대에서 떨어졌을때 더 안전할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은 5천원으로 구매했습니다.

박스측면에 보면이런 주요기능이 나와있는데 사이즈는 최대 8.5 X 16.5cm 라고 합니다. 웬만한 사이즈의 스마트폰들은 모두 수납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아이폰5같이 사이즈가 작으면 공간이 많이 남아서 불편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두께는 19~24mm, 터치가능, 방수기능지원 이라고합니다. 방수기능은 약간물이튀는정도?만 막을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박스를 뜯어보면 구성은 매우단순합니다. 이런식으로 자전거에 고정할 수 있는 브라켓과 스마트폰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로 구성이됩니다.

설치방법이 제품박스 후면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사진처럼 브라켓을 자전거 핸들부분에 단단히 고정을하고 케이스를 고정하면되는 방식입니다. 브라켓만 잘 고정이되면 케이스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기때문에 케이스의 분실이나 도난등을 우려하시는분들에게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런식으로 스티로품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스마트폰마다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터치를 위한 앞의 투명한부분과 밀착이 되도록 스티로품을 넣어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한번 넣어보았습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지만 사진을 촬영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핸드폰을 사용해서 넣어봤습니다. 기종은 갤럭시A90인데 6.7인치의 매우큰화면을 가졌지만 케이스에 딱맞게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를 비롯해서 다른 아이폰 플러스 모델도 충분히 들어갈 것 같습니다. 

후면부에는 아까말씀드렸던것 처럼 서로 고정하고 뺄 수 있는 고정부가 사진처럼있는데 고정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뒷면에 붙어있던 made in china 스티커를 떼려다가 뭔가 이상하게 스티커가 남아버렸네요,,,

자전거에 브라켓이 고정되어있다고 가정하면 이런식으로 케이스와 브라켓의 모양에 맞춰서 슬라이드식으로 끝까지 밀어넣어주면 됩니다. 딸깍하는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주면 고정이되는 방식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얼른 자전거에 거치를 한번해봐야겠네요

아 그리고 케이스에 넣으면 터치가 어느정도로 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것같아서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재질특성상 빛반사가 조금심한편이고 생각보다 터치가 부드럽게 잘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적당히 쓸 수 있는 터치감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케이스에 넣어두면 측면 버튼을 누를수가 없어서 탭해서 화면깨우기 기능이 없으면 매우 불편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이폰을 기준으로 탭하여 화면깨우기 설정하는 방법도 남겨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아이폰에서 설정-손쉬운사용-터치 순서로 이동해주세요

그리고보면 탭하여 깨우기라는 기능이있는데, 사진처럼 활성화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케이스안에 폰을 넣어둔 상태에서도 쉽게 화면을 킬 수 있겠지요? 모두 이 글이 자전거 핸드폰 거치대구매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다면 좋겠네요 다들 안전한 자전거생활 되시길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