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서 바라본 아이팟터치 2세대 리뷰

Posted by daegeon
2021. 2. 7. 23:45 smart device

오늘은 어릴 때 사용하던 아이팟터치 2세대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합니다. 출시된지 10년도 넘은 기기다보니 지금으로써는 정말 옛날 물건처럼 느껴지지만 그때 당시에는 넓은 화면과 정전식 터치방식 그리고 와이파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정말 멋진 물건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어릴 때 아이팟터치를 처음봤을때의 느낌은 글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느낌인 것 같네요 옛날에는 카카오톡도 설치해서 사용하고는 했었는데 지금으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하지만 기본적인 음악이나 영상기능들은 지원하기때문에 간단하게 도킹스피커에 연결해서 mp3나 비디오 플레이어 용도로 사용한다면 나쁘지않은 기기라고 생각이됩니다.

크기는 이런식으로 한손에서 모든 화면을 터치할 수 있을정도로 작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에서는 상상도 못할 크기입니다. 정말 가볍기도하고 가끔은 이런사이즈의 스마트폰이 나오면 좋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름 와이파이도 잘 작동하기때문에 좌측상단에 와이파이 마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랑 크기를 대충비교를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팟을 직접봤을때읜 느낌은 사진상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진이 좀더 크게나오는 느낌,,,?

사진에 보시는것과 같이 ios버전은 4.2.1 버전입니다. 아이팟터치2세대에는 아무래도 ios3 버전이 잘어울리지 않나싶어서 다운그레이드를 하고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아이팟터치2세대에 맞는 아이튠즈도 설치해야하고,,, 많은 과정이 필요해서 시간나는날에 한번 도전을 해보려고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앱들을 하나씩 살펴보려고합니다. 왼쪽사진은 전화번호부기능인데 상대방의 전화번호 이메일 이름등을 저장할 수있습니다. 오른쪽은 사진 기능으로 아이튠즈나 인터넷을 통해서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멀티터치를 지원해서 이미지를 두손가락으로 확대하고 축소할 수 있는데 지금은 당연한 기능이지만 처음나왔을 당시에는 정말 신기한 기능이었습니다,,

그리고 캘린더와 지도 기능입니다. 캘린더의 경우는 그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지도같은 경우는 GPS도 작동하긴하지만 속도가 많이 느려서 정말간단한 용도를 제외하고는 사용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식이랑 유튜브어플을 켜봤습니다. 역시나 작동이안됩니다. 유튜브의 경우는 일부 카페등에서 유튜브를 사용할 수 있는 트윅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룬 글들이 있으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모장은 잘 작동하고 역시나 날씨어플은 작동하지않습니다. 왼쪽하단에 보면 야후마크가있는데 야후가 서비스를 종료해서 그런건지 어플자제가 지원을 중단한건지는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앱스토어도 안되겠지하고 실행을 시켜봤는데,, 의외로 제일 잘 작동합니다.

이런식으로 현재 앱스토에서 인기있는 어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어플이 있길래 다운로드하면 설치가 될까? 했지만 역시나 호환되지않는다고 나오는군요 아무래도 아이튠즈를 통해서 직접넣거나 ios 4.2.1 이하버전을 지원하는 어플들을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계, 음성녹음 어플입니다. 기본적인 기능이고 인터넷을 필요로하지 않다보니까 잘 작동을합니다.

계산기 어플도 실행해봤는데 잘작동을 하는군요

메일어플의 경우는 잘하면 쓸 수 있을 것 같기도하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어플들은 기대하지않는게 좋을 듯합니다. 음악의 경우는 이어폰을 꽂으면 생각보다 음질이 괜찮아서 단순히 mp3용도로 쓰실분들은 괜찮을 듯 합니다. 음악앱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가로로기울이면 커버플로우가 실행되는데 왜 없어졌는지 정말 멋진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사파리를 실행해보았습니다. 원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생각보다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많이 느리기 때문에 작동한다는데 의의를 둬야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도 사파리를 통해서 접속하면 재생은 가능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