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과 윈도우를 모두 잡은 태블릿 서피스 프로X 

서피스프로 X는 2019년도 10월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보통 서피스 프로하면 사각형 디자인의 묵직한 서피스프로 버전의 의 노트북형 태블릿을 생각하실 텐데요. 하지만 서피스 프로X는 같이 출시된 서피스프로7에 비해서 ARM버전의 32bit 윈도우10 HOME 버전이 탑재되었으며 디자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ARM 버전 칩을 탑재하는 서피스 모델로는 예전에 서피스 RT라는 모델이있었습니다. 하지만 호환되는 앱들이 적고 오피스머신 외에는 용도가 애매해서 판매량이 부진했던 모델이었지요. 하지만 이번 서피스 프로X의 경우는 서피스rt에 비해서 속도나 디자인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펜과같은 악세사리 같은 기능들에서 훨씬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피스프로X가 전작들에 비해서 어떤 부분들이 바뀌었고 사양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화면은 13인치의 화면을 탑재했으며 기존의 서피스프로 시리즈보다 훨씬 얇아진 베젤을 보여줍니다. 크기는 287mm X 208mm X 7.3mm , 774g으로 무게는 기존의 서피스 프로 시리즈와 큰차이가 안나지만 두께가 1mm정도 얇아진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서피스프로 시리즈와는 다르게 얇아진 베젤과 커진화면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또한 본체에는 USB-C포트 2개를 탑재하였습니다. 이 C타입 포트를 통해서 급속충전을 할 수 있는데 약 한시간에 80퍼센트정도의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키보드는 서피스프로X와 같이 출시된 시그니처 키보드인데요 사진처럼 서피스프로X의 키보드를 이용하면 키보드 앞에 펜 수납이 가능합니다. 펜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진행되며 아이패드같은 경우는 펜을 수납하기가 애매해서 분실을 하거나 관리하기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은데 이런식으로 충전과 수납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그니처 키보드가 매우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학생분들의 경우는 학습용도로 태블릿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펜의 기능과 휴대성이 중요할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펜 성능도 기존에 비해서 많이 개선된것을 볼 수 있는데요 '슬림펜'이라고 불리며 마치 로지텍의 아이패드 펜모양처럼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기존의 서피스펜에 비해서 지터링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자주 들리는 편이며 애플펜슬등과는 다르게 제품에 포함된 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사용하거나 고무재질인 슬림펜 뒷면을 통해서 지우개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무게는 14g 으로 일반적인 태블릿에 사용하는 펜들과 비슷한 무게를 보여줍니다.

배터리 이용시간은 홈페이지 사양에서 찾아보기로는 일반적인 사용에서 최대 13시간이라고 합니다. 이건 사용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종류에따라 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사용시간이 다르겠지만 하루정도의 시간을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이됩니다. 

프로세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이 함께 설계한 SQ1 칩을 탑재하였습니다. ARM CPU로 X24 모뎀이 탑재되어서 LTE기능또한 사용이 가능하며 전력소모관리 등에서 유리 합니다. LTE기능을 탑재하기 때문에 유심을 탑재하고 외부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하지 않고 윈도우를 통해서 간단하게 업무를 봐야하는분들에게 큰 메리트가 될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서피스들과 같이 견고한 킥스탠드를 이용할 수 있어서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하거나 적당한 각도로 조절해 필기를 하기에 매우 용이합니다.  

기존의 서피스 프로시리즈의 랩탑보다는 태블릿 PC에 가까운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피스 RT에 이은 모델이지만 시대가 많이 변함에 따라 ARM CPU 성능자체가 정말 좋아져서 기대를 가져봐도 좋은 모델이 아닐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윈도우 태블릿들이 많이 개선된다면 나중에는 PC에 준하는 태블릿도 만들어질 날이 오지않을까하고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서피스프로X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지마켓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판매하는 사이트마다 가격 및 구성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